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 측이 이연희의 다채로운 미모를 엿볼 수 있는 3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예쁨의 아이콘 이연희, 그녀가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중무장해 돌아왔다. 이연희가 연기한 히사코는 김민(김명민)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수사를 방해하는 묘령의 여인이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알 수 없게 혼란을 주는 그녀는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까지 매혹시킨다.
이연희는 일본 최고 전문가로부터 기모노를 직접 공수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을 만큼 게이샤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촬영 한 달 전부터 직접 무용을 배우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촬영 시, 부분적으로 전문 무용수 대역이 필요했지만 김석윤 감독은 그녀의 연기에 큰 만족을 표하며 대역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권유진 의상감독이 “워낙 예뻐서 장신구를 배제했을 정도”라는 극찬을 전할 만큼 꽃미모를 과시한 이연희는 눈을 뗄 수 없는 기모노 3단 변신 스틸로 미모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 콤비(오달수)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탐정극이다. 2011년 설 개봉해 470만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오는 2월 설 개봉한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뉴스엔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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