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ASEA 2025'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5월 2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이하 'ASEA 2025')에서 대상 격인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PERFORMANCE OF THE YEAR)'와 본상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수상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작년 신인상에 이어 올해 큰 상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가 써 내려가는 기록들에는 제로즈(ZEROSE, 팬덤명)가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욱 멋있는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의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 무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했다. 큐피드 화살을 날리고, 하트를 만드는 등 사랑에 빠진 감정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안무로 제로베이스원표 '다이내믹 청량'의 정수를 선사했다.

직후 이와 상반된 매력이 돋보인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수록곡 '데빌 게임(Devil Game)' 무대도 이어졌다. 제로베이스원은 '악마와의 숨바꼭질'이라는 미스터리 스릴러 콘셉트 아래,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는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파워풀한 군무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전 세계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블루 파라다이스'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5개 앨범 연속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최초의 그룹으로 K-팝 새 역사를 작성했다.

나아가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빌보드 200'에 28위로 진입하며,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빌보드 4개 차트에서 7주째 상위권에 자리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