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가 앨범 활동 종료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브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 블랙핑크, 크러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마마무는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ILLELLA(일낼라)’는 찬란한 별이 빛나는 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완성한 강렬한 세레나데로, 레게 톤의 트랙에 어우러진 멤버들의 목소리와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중독성을 더했다.
청춘밴드 엔플라잉도 ‘폭망(I Like You)’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신곡으로 1년 만에 돌아왔다. ‘폭망’(I Like You)’은 이제 막 사랑에 빠져, 주체할 수 없이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 있게 담아낸 곡으로, 엔플라잉만의 풋풋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냈다.
4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 원호는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수록곡 ‘On & On’(온 앤 온) 무대로 성장을 보여줬다.
권은비는 신곡 ‘Underwater’(언더워터)로 심해까지 닿을 듯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위아이는 ‘Spray’(스프레이)로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섹시미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케플러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도전하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We Fresh’(위 프레쉬)로 걸스 히어로로 변신했다.
악뮤 이찬혁은 삶에 대한 미련과 열망을 자신만의 담담한 어법으로 풀어낸 ‘파노라마’로 솔로 가수로 신고식을 치렀고, 아이즈원 활동 이후 솔로 가수로 돌아온 이채연도 ‘HUSH RUSH’(허쉬 러쉬)로 MZ세대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찬혁, 마마무, 엔플라잉, 원호, (여자)아이들, 권은비, 이채연, 위아이, 케플러, 스트레이 키즈, DKZ, 트레저, 엔믹스, 킹덤, 김용준, TAN, 정대왕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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