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가 데뷔 약 100일 만에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은 6월 16일 하퍼스 바자 7월호 커버를 선공개했다. 첫 번째 커버의 그룹 위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에 이은 두 번째 주인공은 이제 데뷔 100일을 갓 넘긴 엔믹스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Fast & Furious(분노의 질주)’다. 데뷔 직후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엔믹스의 질주하는 모습을 컨셉트에 맞춰 표현했다.
일곱 명의 앳된 소녀들은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포즈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로 이번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힘든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막 데뷔한 엔믹스의 진솔한 이야기도 인터뷰에 담겼다.
리더인 해원은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보냈다. 해원은 “먼저 릴리 언니는 순수한 사람이에요. 설윤이는 제게는 가장 재밌는 사람이죠. 지니는 무대에서는 호랑이 같지만 마음 여린 친구고, 배이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비타민 같은 친구예요. 지우는 귀여운 말괄량이고, 규진이는 막내이지만 자기관리가 철저하구요. 우리 멤버 모두 멋지고, 춤도 잘 추고, 성격도 좋고. 멤버들은 제가 가끔 단호할 때가 있대요"라고 말했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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