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이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9일 뉴스엔에 "레드벨벳이 8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레드벨벳이 8월 컴백을 확정할 경우 1년 8개월여 만에 팀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레드벨벳은 2019년 12월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를 발매, 타이틀곡 ‘Psycho’(사이코)로 활동을 펼쳤다.

당시 레드벨벳은 멜론과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바이브, 올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가 하면 음반 차트 1위까지 점령했다.

그룹 공백기에 웬디, 조이가 연이어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팀 색깔과는 또 다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체 신곡을 통해서는 레드벨벳으로서 또 어떤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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