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예지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신혼 초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재우는 1월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신혼시절 처음 집으로 치킨을 배달시킨 날 치킨 상자를 열자마자 닭 모가지부터 잡는 제모습을 보고 ‘아 이 남자구나!!..’ 싶었대요. 유리야..나 그거 닭 발목인 줄 알고 잡은 거야..아내가 좋아하는 바삭한 옛날 통닭을 사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의 결혼식 사진으로 앳된 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윗남” “오늘도 닭 다리는 못 드시겠어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3월 2살 연하 은행원 조유리와 결혼했다.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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