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가 프로 게이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11월 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런웨이' EP.8에서는 우기가 배그 e스포츠 선수의 길을 걷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기는 배틀그라운드 팀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게임을 즐겼다. 우기가 게임 속 치열한 전투에서 의외의 실력을 보였다.
우기가 아프리카 프릭스 팀 구호를 함께 외치며 게임을 임했다. 우기는 선수들과 만나지 하루도 안 된 상황에서 팀워크는 물론 동료애까지 만들어냈다. 더욱 흥미진진해진 경기 속에서 우기는 순식간에 적을 제압하며 놀라운 게임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우기도 위기를 맞이할 때가 있었다. 우기는 "지금 심장 터질 거 같다"며 아슬아슬하게 게임을 이어갔다. 결국, 우기가 위기를 맞이하며 게임은 종료됐다. 우기는 다른 상대에게 당할 때면 분노에 부들부들 떨며 엄청난 승부욕을 보였다. 살벌함까지 느껴졌을 정도.
방송 말미에는 '리더' 콘셉트를 잡은 우기가 팀원들에게 자신의 게임 실력을 젠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프리카 프릭스 팀은 우기 장단에 맞춰 "일당백으로 혼자서 네 명을 잡았다"며 우기 게임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해야 하나요? 각자 빛나는 길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서. 이 길은 아닌 걸로"라며 우기와 함께한 게임 소감을 밝혔다.
우기는 "솔직히 약간 그래도 뭔가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 프릭스 팀에게 라면을 직접 끓여 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기가 게임 속 적극적인 교전을 즐기며 흥미진진한 상황을 연출했다. 우기가 예상치 못한 게임 실력으로 '만능 올라운더'임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묘미를 선사했다. (사진=카카오TV '런웨이'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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