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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게릴라 방식과 다른, 특집이 주는 재미 [TV와치]
2020-10-15 11:03:09
 


[뉴스엔 장혜수 기자]

특집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좀 더 깊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지엽적인 것이 이렇게 재밌을 때가 또 있을까.

10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공무원 특집이 꾸며졌다. 기상청 예보관,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지키는 항로표지관리원, 관세청 조사관 등이 출연했다.

'유퀴즈'가 자기님들과 함께 '특집'을 통해 한 분야의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현직자가 아니라면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풍부한 경험담이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었다. 한편 공무원 자기님들이 직업적 고충을 털어놓았다. 항간에 소위 '공무원은 꿀 빠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 '유퀴즈'가 오해를 바로잡고 편견을 깨기 위해 나섰다.

자기님들은 비교적 간단한 업무를 다루는 직렬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해야 하는 직렬, 위험한 직렬도 있다고 말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라를 위해 힘쓰고 이들이 있었던 것. 사명감과 애정이 없으면 해낼 수 없는 일들이었다.

'유퀴즈'가 공무원들 노고를 알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청자들에게 공무원이란 공익을 위한 직업, 사명감이 필요한 직업임을 다시 한번 깨우쳤다.

특집이 만들어내는 힘은 확실했다. '유퀴즈'는 회차마다 특색있는 주제로 찾아왔다. 특정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방식이 주제에 통일감을 주었다. 지엽적인 이야기가 지루함이 아닌 재미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길거리에서 게스트를 즉석 섭외하는 자연스러움이 그리울 때도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현장에서 '게릴라 방식'으로 진행되던 것이 '특집 방식'으로 바뀔 수밖에 없었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처럼 다가왔다.

'유퀴즈'가 특집을 꾸며내며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게스트를 소개한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준다. '유퀴즈'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좀 더 이해하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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