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펜타곤 '접근금지'가 일명 이 시국 송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지난해 7월 발매된 '접근금지'가 요즘 코로나19 사태에 딱 맞는 노래라는 의견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선을 넘지마 거기까지 Stop/접근 금지야 너는 접근 금지야/Oh 너 지금 선을 넘었어/아 좀 지킬 거는 지켜줘'라는 '접근금지' 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접근금지'의 발랄한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를 위한 캠페인에 사용해도 손색없다는 반응이다.

이 시국 송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재미있는 사진, 영상, 그림 등 콘텐츠를 통칭하는 말)에 힘입어 유튜브에서 '접근금지' 음악방송 직캠 영상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접근금지'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9월 7일 기준 '1theK', '펜타곤 Official' 유튜브 채널 합산 1,056만 회를 돌파했다.

'접근금지'는 펜타곤 리더이자 메인보컬 후이가 기리보이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후이는 뛰어난 노래 실력과 더불어 'NEVER' '에너제틱' 등 히트곡을 여럿 배출해 프로듀싱 능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후이는 올해 출연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경연곡을 직접 편곡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펜타곤은 9월 6일 온라인 팬미팅 'PENTAG-ON AIR'를 개최하고 글로벌 유니버스(펜타곤 팬덤)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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