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 그룹 클릭비 멤버 노민혁, 전 야구선수 김병현,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김지범이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3월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복면가왕’은 코로나19 여파 속 무관중 무대로 진행됐다. 김성주는 “100명 관객 투표 대신 판정단 21명 투표로 판결난다. 가왕 출신 4분과 나이, 성별을 고려해서 판정단을 구성했다”고 바뀐 규칙을 설명했다.
록키와 시베리안 허스키가 1라운드 2번째 대결에 임했다. 전람회 ‘J'S Bar에서’를 불렀다. 록키가 가면과 상반된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기교를 선보였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스포츠 뉴스 속 운동선수 따라잡기’라는 독특한 개인기를 보여줬다. 록키는 나무젓가락 15개를 엉덩이로 격파하는 차력쇼를 선보였다. 록키가 17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솔로곡 커피소년 ‘장가갈 수 있을까’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정체는 클릭비 노민혁이었다.
벚꽃엔딩과 봄소녀가 1라운드 3번째 무대 위에 올랐다. 벚꽃엔딩과 봄소녀는 윤상 ‘한 걸음 더’를 불렀다. 벚꽃엔딩이 담백하고 깔끔한 음색을 뽐내며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봄소녀는 상큼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봄소녀는 애교 하트 춤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벚꽃엔딩은 ‘암산’을 개인기라고 밝혔지만, 모든 문제를 틀리는 등 허당 매력을 뽐냈다. 봄소녀가 14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벚꽃엔딩은 솔로곡 최성수 ‘기쁜 우리 사랑은’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벚꽃엔딩의 정체는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었다.
반달 프린스와 보름달 왕자가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 맞붙었다. 두 사람은 마이클 잭슨 ‘Black or White’를 열창했다. 반달 프린스가 완벽한 가창력으로 무대의 몰입도을 높였다. 보름달 왕자는 섹시하게 긁어 부르는 매력적인 보컬로 무대를 완벽히 장악했다. 창을 전공했다고 밝힌 보름달 왕자는 시조 창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반달 프린스는 수준급의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뽐냈다. 반달 프린스가 11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보름달 왕자는 솔로곡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보름달 왕자의 정체는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김지범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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