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예 배우 신수연이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질 전망이다.

‘미스티’를 통해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대체 불가’ 김희애의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드림팀을 완성했다.

신수연은 극 중 윤노을 역을 맡았다. 윤노을은 미연(조아라)의 일찍 철든 딸로, 준영(전진서)의 친구다. 노을은 해강(정준원), 준영과 함께 청소년 배우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신수연은 현재 tvN '하이바이,마마!'에서 필승의 누나 귀신 역을 맡아 '실제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