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한정원 기자]

강래연이 막힘없는 중국어로 김호영과 이현을 이끌었다.

배우 강래연은 6월 1일 방송된 KBS 2TV '배틀 트립'에 중국 리장 여행 설계자로 등장했다.

여행에 앞서 강래연은 "내가 중국의 3분의 2를 다 가봤다. 열심히 모시겠다. 중국 리장은 애니매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사람은 중국 리장에서 소수 민족 의상을 입고 레게 머리를 한 채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특히 강래연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인들과 소통했고 주문도 척척 해내며 김호영과 이현을 감탄하게 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VCR 화면을 보고 있던 성시경도 "보통 사람들은 보디랭귀지로 한국어 메뉴판 달라고 했을텐데 정말 놀랍다"며 강래연의 중국어 실력에 감탄했다.

강래연은 수준급 중국어 실력과 배경 지식으로 김호영과 이현이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위주로 투어 계획을 세웠고 넘치는 자신감만큼 보장된 맛집으로 마지막까지 김호영, 이현을 만족시켰다. 여행 초보자들의 단기간 여행을 성공적으로 이끈 강래연의 다음 여행 설계도 궁금해진다.(사진=KBS 2TV '배틀 트립'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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