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쌍둥이 멤버로 유명한 영민과 광민이 여심을 저격하는 화보로 완벽 케미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로 환상적인 ‘리얼 형제 케미’가 돋보이는 영민, 광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민과 광민은 보이프렌드 일원으로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영민과 광민은 오는 5월26일 “보이프렌드가 팬들을 위해 7주년 기념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며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쌍둥이로 태어난 영민과 광민은 “6분 차이로 태어나 사람들이 쉽게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외모가 닮았지만, 사실은 다른 점이 더 많다”고 서로에 대한 차이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영민은 발라드를, 광민은 힙합을 즐겨 듣는다”고 좋아하는 음악 취향을 언급하며 팀에서 보컬과 래퍼를 맡은 이유를 각각 설명했다. 더불어 영민과 광민은 좋아하는 패션이 서로 다른 것은 물론, “광민은 활발한 편이고 영민은 차분한 성격”이라고 다른 성격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배우는 점도 많다고 입을 모았다.
영민의 경우 “광민이의 자유분방함이 부럽다”며 “나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편이라 늘 틀에 갇혀 있는 느낌이다”고 소개했고, 반대로 광민은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며 “반씩 섞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로에 대한 우애는 각별했다.
두 사람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는 편”이라며 “서로의 목소리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음악적인 조언도 나눈다”고 자신들만의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영민은 “데뷔 전후에 힘들었을 때가 많았는데 동생(광민)이 한 그룹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다”며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일단 한 명은 무조건 내 편이 돼줄 거라는 믿음 때문”이라며 형제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의 꿈에 대해 영민과 광민은“함께 아역으로 연기하던 때도 있다”며 “연기 욕심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둘이서 앨범을 내고 싶은 꿈도 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도 덧붙였다.
매력적인 형제 케미를 선보인 영민과 광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민과 광민이 속해 있는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1년 데뷔해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으로 활동하며 파워풀하면서 댄디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써머'(Summer)로 타워레코드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보이프렌드 7주년 팬미팅은 오는 5월 26일 오후 5시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싱글즈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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