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컴백한다.

방탄소년단 측은 9월 25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10월 10일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즈(WINGS)'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의 예약 구매는 정식 발매 전인 9월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부터 컴백을 예고하는 쇼트 필름(WINGS Short Film) 시리즈를 연이어 공개, 정형화된 프로모션 형식과 차별화를 시도한 행보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초 연내 컴백할 예정이라는 소식만 전했을 뿐 정확한 컴백 시기나 신보 관련 상세 정보가 베일에 싸여 있어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고조됐던 상황.

지난해부터 지난 5월까지 이어진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4주간 1위, 2연속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진입, 해외 힙합 아티스트 최초 일본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 가온 중국 내 K-POP 스타의 인기도를 집계하는 가온 웨이보 차트 7주 1위를 휩쓸며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이들이 이번 신보를 통해 또 어떤 기록적인 성과를 낼 지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12~13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을 열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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