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연습생(주헌, 형원, 민혁, 셔누, 윤호, 샵건, 석원, 원호, 기현)은 1월 28일 방송된 스타쉽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머시(No Mercy)’에서 새로운 연습생 I.M이 데뷔 미션 참가자로 등장하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케이윌은 “‘노머시’에 새로운 멤버 한 명이 추가 될 것이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래퍼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분명히 유쾌한 일은 아니다. 어제 탈락자 민균이를 떠올리면 더 받아들일 수 없겠지만 너희가 아이돌 준비하면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니 이번 일이 너희들이 하는 미션 중 하나라고 생각해라”고 말을 마쳤다.
이후 케이윌은 새로운 연습생 I.M과 함께 등장했고 ‘노머시’ 기존 연습생들은 싸늘한 눈빛을 보였다.
기존에 있던 연습생들은 “거슬렸다. 내가 많이 부족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잔인함이 넘어섰다. 불합리 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12명 때부터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온 건데”, “그 상황 자체가 싫었고 새로 온 친구의 얼굴을 보기도 싫었다”, “정말 막말로 꺼지라고 말하고 싶었다”, “솔직히 아니꼬웠다. 다된 밥에 숟가락 얻었다”, “오늘이 최악이고 짜증나는 순간이다”, “밥맛 떨어졌다. 상상력으로 상 엎고 숟가락으로 머리 때리고 가족 생각나고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새로 온 친구 마음도 이해되지만 보기만 해도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노머시(No Mercy)’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