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시작' 제작발표회는 1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발표회는 제작사 라임나무엔터의 홍상표 대표와 노신해 감독, 김래현(지후 역), 조정민(윤희 역), 진혜원(신우 역), 이정수(종우 역), 최효은(혜주 역) 등 주연급 배우들이 함께한 가운데 영상소개와 포토타임, 감독, 작가, 배우들과 함께하는 공식인터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색적인 스토리에 고교시절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첫 사랑의 애틋한 감정을 잘 살렸다는 호평과 함께 지후의 학교 선배 종우(이정수 분)와 이성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지후의 절친 동찬(조병천 분), 이둘의 연인으로 혜주(최효은 분), 시영(백지윤 분)이 벌이는 4명의 코믹연기도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후 역의 래현은 포커즈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와 일본에서도 싱글이 나와 지난 달 오리콘차트에서 상위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우 역의 혜원은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활동하다 본격적인 연기자로의 첫발을 내딛은 경우인데 촬영 스태프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고 호평을 받았다. 윤희역의 조정민은 피아노 전공자(건대)로서 '곰탱이'란 신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다.
이외에도 OST 앨범(의리엔터 제작)에 수록된 '처음의 시작'은 남자 주인공 래현이 직접 노래를 불렀고 '론리 스타(Lonely Star)'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여동생 최지원이 직접 불러 이슈가 되고 있다. 이곡은 윤희의 감정선이 녹아있는 애절한 멜로디라인을 메조소프라노의 음역대인 최지원이 절제된 보이스로 연기를 하듯 표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처음의 시작’은 1월 30일 카카오페이지와 올레TV로 첫 방송된다.(사진=웹드라마 '처음의 시작'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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