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김권이 TV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연출 김상래/극본 정성희) 출연을 확정지었다.

3월5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에 따르면 김권은 오는 4월 첫방송될 TV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에서 최수종 아역으로 발탁돼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1927~2011)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불꽃 속으로'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혼란스럽고 빈곤했던 시대 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인물의 야망과 사랑, 희생과 성공을 담아낸 시대극.

철강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종합제철소를 설립, 오늘날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다.

극중 김권은 강한 신념과 올곧은 성품의 소유자 박태형의 열일곱 청년 시절을 연기할 예정.

김권은 이같은 박태형의 청년 시절 연기를 위해 유도와 함께 일본어 연습에 한창이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은 "김권은 앞서 JTBC '밀회'에도 캐스팅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혁혁한 공헌을 하신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님의 청년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불꽃 속으로'는 현재 제주도 로케 촬영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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