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조연경 기자]

아역 갈소원이 첫 소속사로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월 19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아역배우 갈소원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의 지원을 할 생각이다"며 "이제 함께 시작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차기작을 정하거나 깊이 있게 논의하지는 않았다. 시간을 두고 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06년 생 갈소원은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로 데뷔, 1,000만 명을 돌파시킨 주역으로 단숨에 영화계 샛별이 됐다. 이어 드라마 '출생의 비밀', '메디컬 탑팀'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갈소원은 숱한 아역들 중에서도 타고난 연기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그런 갈소원이 첫 소속사로 YG엔터테인먼트를 택하면서 갈소원은 빅뱅 투애니원 등 톱가수와 차승원 장현성 구혜선 유인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매니지먼트에 일가견이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갈소원이 가진 천부적인 재능을 얼만큼 더 돋보이게 만들어 낼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j_rose1123@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