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혜진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자퇴 및 퇴학 사유를 공개했다.

2월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엠블랙 이준 애프터스쿨 유이 트랙스 제이가 '연기돌'이란 주제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시완 과거가 밝혀졌다. 임시완은 원래 국립 대학교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로 입학했다. 임시완은 "대학교 2학년 때 '친친가요제' 입상 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했다"며 대학 자퇴 사유를 밝혔다.

보통 아이돌 보다 늦은 나이에 소속사에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거친 것. 이에 김구라는 "국립대 출신이구나. 공부 잘했네"라며 임시완의 학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규현이 임시완에게 "지금은 유세윤씨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걸로 안다"며 현재 재학중인 학교로 '동아방송대학'을 들었으나 임시완은 "거기서 잘렸어요"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밝혀 폭소케했다.

임시완은 이어 "가수 활동 때문에 출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교측에서 퇴학을 당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은 "게이가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해명할 가치도 없다"며 일축했다.(사진=MBC '라디오 스타' 캡처)

박혜진 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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