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1부 ‘시크릿’이 폐지되고 새 예능 ‘가족의 탄생’이 온다. 유기견을 주제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앞서 프로그램 가제가 ‘마이펫’등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가족의 탄생’으로 확정지었다.

최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시청률 부진 등의 이유로 5개월만에 막을 내리는 ‘시크릿’ 후속 프로그램 명은 ‘가족의 탄생’이다. 갈 곳 잃은 유기견들은 새 가족에게 분양 되기 전까지 국내 아이돌들의 품에 맡겨 진다. ‘가족의 탄생’은 아이돌이 유기견을 돌보는 과정, 주위에서 흔희 볼 수 업는 희귀 동물을 키우는 과정이 담긴다.

한편 인피니트와 에이핑크가 ‘가족의 탄생’에 합류하기로 확정지었으며 11월1일 첫 촬영에 나선다. MC는 붐, 이휘재, 김병만이다. 인피니트와 에이핑크는 약 8주간 동물과 생활하게 된다. 앞서 엠블랙이 출연하기로 했으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문제로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의 탄생’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11월12일 첫방송 예정이다.

전원 기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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