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열애 소식에 뮤지컬배우 정운선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팀과 열애 중인 정운선은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출신 뮤지컬배우로 2010년 '김종욱찾기', 2010년과 2011년 ‘내마음의 풍금’ 등 뮤지컬에서 활동했다.

정운선은 현재 ‘내 마음의 풍금’에 2년 째 출연 중이지만 2010년 당시 신인배우 등의 이유로 처음부터 ‘내 마음의 풍금’ 프로듀서를 맡은 김종헌PD 눈에 확 띄는 배우는 아니었다.

그러나 정운선은 1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만장일치로 홍연 역에 합했다. 오만석도 정운선을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정운선은 극중 홍연의 감성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관계자,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김종헌PD에게 “정운선은 나를 관객으로 만들어준 배우다”는 평을 받았다.

정운선과 ‘내 마음의 풍금’ 인연은 2011년에도 이어졌다. 정운선은 2011 ‘내 마음의 풍금’에서 홍연 역으로 무대에 섰고 상대역으로 열연 중인 가수 팀과 연인으로 발전해 나갔다.

한편 정운선은 2002년 영화 ‘아 유 레디?’와 ‘폰’, 2009년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태원 살인사건’ 등에 출연하며 영화 쪽에도 발을 넓혔다.

[뉴스엔 김미리 기자]

김미리 기자 k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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