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팀은 현재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의 상대역 정운선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을 통해 처음 만나 함께 연기를 하며 자연스레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됐고 교제로 이어졌다. 그간 두 사람은 지인들을 대동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1집 앨범 ‘사랑합니다’로 데뷔한 팀은 가수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8년 창작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Jesus Jesus)’를 통해 공연계에 첫 입문했다.
반면 정운선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외에 영화‘김종욱 찾기’, 영화 ‘폰’ ‘이태원 살인사건’,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한편 ‘내 마음의 풍금’은 시골학교로 부임한 새내기 교사 강동수와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늦깍이 학생 홍연, 강동수가 짝사랑하는 양수정 선생의 성장통을 그린 작품으로 전도연, 이병헌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뉴스엔 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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