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밤’ 후속,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3MC 체제 ‘힐링캠프~’ 편성


[뉴스엔 권수빈 기자]

SBS '밤이면 밤마다' 후속으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다'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힐랭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마음과 몸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을 콘셉트로 내세운 토크쇼로 방송국 녹화 스튜디오를 벗어나 맨발 걷기, 야외 명상 등이 가능한 자연으로 자리를 옮겨 제작된다.

SBS 측에 따르면 '힐링캠프'는 탁 트인 자연에서 1일 힐링캠프를 만들고 스타를 초대해 힐링 체험을 나누며 초록 자연으로부터의 위안 효과, 감촉 효과, 진정 효과, 상쾌 효과, 먹을거리 효과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토크쇼다.

최근 금연을 선언한 이경규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틀에 얽매이지 않은 열린 대화를 보여주고 있는 김제동이 MC로 나서며, 배우 한혜진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베테랑답게 제작진에게 각 MC들끼리 사전에 만나지 않고 따로 미팅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자연스러움을 가장 큰 목표로 내세운 새로운 '힐링' 개념 토크쇼인 만큼 MC들의 첫 만남부터 어색함과 긴장감을 있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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