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가죽 레깅스, 섹시 폭발 일본팬 열광


[뉴스엔 권수빈 기자]

소녀시대가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일본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는 6월 25일 일본 도쿄 인근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2011 MTV VMAJ(Video Music Aid Japan)에서 ‘The Great Escape’, ‘Mr.TAXI’ 2곡을 선보였다.

무대에 올라있는 소녀시대의 모습에 관객들은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환호성을 내질렀다. 반짝이는 검정색 가죽 의상에 호피무늬 등 섹시함을 극대화 시키는 패턴이 섞인 의상으로 등장한 소녀시대는 한국에는 생소한 ‘The Great Escape’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두 번째 곡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Mr.TAXI’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섹시한 아홉 멤버들의 무대에 관객에서는 끊없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한편 VMAJ는 매년 ‘MTV Video Music Awards Japan’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였으나 올해는 지난 3월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적십자 모금을 위해 ‘MTV Video Music Aid Japan’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레이디 가가와 원 나잇 온리, 아무로 나미에, 에그자일, 아오야마 테루마, 토키오 호텔 등을 비롯해 한국 가수로는 소녀시대와 샤이니가 무대에 올랐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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