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무사 백동수’로 첫 사극 도전, 연기 폭 넓힌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임강성(강성)이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으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그가 연기할 귀족 도령 홍사해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을 꿈꾸는 조선의 실질적인 권력가 홍대주(이원종 분)의 아들로 초반 백동수(지창욱 분), 여운(유승호 분)의 성장을 견제하는 야망이 가득찬 인물이다.

임강성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괜찮아, 아빠딸'에서 정진구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연기자 변신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임강성이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서 귀여운 바람둥이로 사랑을 받았다면 첫 도전 사극에서는 강렬한 포스로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7월4일 방송 예정인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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