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가 제 8회 대중음악상 시상식 최우수 모던록 노래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2월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제 8회 2011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밴드생활 6년만에 첫 상을 받았을 때 상을 받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됐는데 이런 기회가 더 많은 뮤지션에게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 12월1일부터 2010년 11월30일까지 12개월 동안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올해의 음반, 노래, 음악인, 신인 등 종합분야 4개 부문과 장르 분야 16개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과 특별분야 2개 부문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미리 발표된 공로상 부문에는 팝스타일 가요를 처음으로 도입했던 손석우가 선정됐다.
한편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후보로는 9와 숫자들(말해주세요), 뜨거운 감자(고백), 브로콜리 너마저(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브로콜리 너마저(졸업), 코스모스(Hanei Sky)가 올랐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 안성후 jumpings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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