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루나와 샤이니 민호가 각각 뭍과 물에서 운동신경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월 5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진행 김성주 김용만 장재근)에서 루나는 여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했다. 143cm를 뛰었다. 미쓰에이 페이와 애프터스쿨 가희를 꺾었다.
민호는 남자 50m 자유형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 앞서 민호는 "수영레인에 서 본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며 "다른 분들이 잘 하시기 때문에 저 끝 결승선만 보고 달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레이스 초반부터 빠른 속도를 자랑한 민호는 예선보다 단축된 기록인 32.8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AM 임슬옹과 이장우가 뒤를 이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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