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인 이정우(정우성 분)와 한재희(이지아 분)의 회상을 통해 두 사람의 베드신이 그려졌다.
12월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유남경/연출 김영준,김태훈,황정현) 2회에서는 이정우의 옛연인 한재희가 첫등장하며 두 사람 사이 과거 사연이 함께 드러났다.
이어 두 사람은 따로 또 같이 과거 회상에 잠겼다. 회상 속 두 사람은 다정하고 행복한 연인의 모습 자체였다. 두 사람의 베드신과 일상들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이어졌다. 소녀시대 태연의 ‘사랑해요’가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방불케 했다.
극 초반 윤혜인(수애 분)에게 반한 이정우의 과거 연애사가 그려지며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윤혜인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정우와는 달리 한재희는 아직 이정우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듯. 엇갈리는 애정 관계를 예감케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이정우와 한재희의 과거 영상이 무척 예뻤다” “이정우와 한재희의 과거, 한편의 뮤직비디오 같았다” “한재희 첫등장과 함께 삼각관계 시작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경상 yooks@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