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2’(슈스케2)에서 우승을 다퉜던 허각(사진 오른쪽)과 강승윤(사진 왼쪽)의 학력이 새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허각은 ‘슈퍼스타K2’ 초반 심층면접을 통해 부모님의 이혼과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를 중퇴한 이력을 털어놨다. 당시 허각은 쇼핑몰, 백화점 공연 등을 다니고 천장 환풍기를 설치하는 일 등을 하며 생계를 꾸려왔다고 밝혔다. 이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도중에 학업을 그만둘 뻔 했지만 학창시절의 소중함을 깨닫고 검정고시를 치러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슈퍼스타K2’를 통해 유명인이 된 허각과 강승윤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선례로 자리매김하며 앞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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