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제국의아이들)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제국의아이들은 최근 일본에서 한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 카라의 뒤를 이어 22일 일본 첫 정규 앨범 ‘제아!’를 발매했다.
제국의아이들의 일본 첫 정규앨범은 선주문 1만5천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선주문에서도 예고됐듯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라 일본 내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 아이돌그룹이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으로 3위를 기록한 것은 이전까지 없던 최고 기록이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제국의아이들이 국내 활동과 함께 일본을 포함한 해외 활동을 병행해왔는데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이렇게 큰 사랑을 보내줘 너무도 놀랍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국내에서도 곧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24일 일본 시부야 등을 방문해 현지 레코드점에서 사인회와 악수회, 미니 라이브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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