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영화배우 승효빈이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한다.
지난 10일 전면 개편을 선언하고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코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영화배우 승효빈이 투입됐다.
특히 이 코너는 이별을 겪은 여성의 내면연기를 애절하게 선보여야 하기 때문에 '웃찾사' 코너 중에서 유일하게 정통연기가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승효빈은 오는 7월 17일 방송되는 녹화분에서 안정되고 깊이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과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고 이후 제작진의 제의를 받아 '웃찾사' 고정멤버로 합류했다.
한편 MBC 드라마 '맨 땅에 헤딩'에서 유노윤호의 첫사랑으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받았던 승효빈은 2006년 미스코리아 뉴욕 출신이며 미국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전공, 이후 2007년 영화 '물고기'로 베니스영화제에 초청 됐던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재원이다. 현재는 EBS 26부작 드라마 '마주보며 웃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J&K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지현 rubybai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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