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전보람)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MC로 데뷔한다.
보람은 7월 26일 방송되는 ‘일밤’ 새 코너 ‘역사문화 버라이어티 노다지’(이하 ‘노다지’)에서 김제동, 조혜련, 신정환, 황보, 최민용, 김나영, 김태현, 전종환 아나운서와 공동 MC로 발탁됐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경향인 로드버라이어티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보물을 찾아가며, 단순히 연예인들만의 프로그램이 아닌,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 공감 로드 버라이어티다.
지난 7월 14일 진행된 ‘노다지’ 첫 촬영은 정조의 효심이 깃든 도시 수원에서 진행됐다. 첫 녹화를 기념이라도 하듯 쏟아진 폭우로 인해 시작부터 녹화 중단 위기에 처했고, MC들은하자 오히려 제작진을 달래며 촬영을 강행했다.
잠시도 그치지 않고 종일 계속되는 빗줄기에 12대의 카메라 중 8대가 고장나는 악천후 속에도 MC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잃지 않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진정한 리얼 버라이어티를 선보였다.
7월 26일 첫 방송.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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