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소녀시대 대신 건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일밤’은 7월 5일 매주 한 가지 건강주제와 관련해 운동, 음식, 생활 습관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친 건강비법을 찾아가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좋은 몸, 나쁜 몸, 이상한 몸’(이하 ‘몸몸몸’) 첫 선을 보인다.

‘몸몸몸’은 김용만 조형기 박명수 정형돈 임정은 김경진 2PM 닉쿤이 MC로 발탁, 건강 원정대 MC들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퀴즈를 통해 건강 비법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이나 궁금증을 풀어보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비법을 배워본다.

소녀시대는 5월 3일 첫 방송된 ‘공포영화제작소’로 ‘일밤’ MC에 합류했지만 6주만에 폐지, ‘힘내라 힘’ 코너도 2주만에 방송 중단된 것. 7월 중에 재정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잠정적으로 폐지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 듯 하다.

한편 ‘몸몸몸’ MC들은 현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측정한 뱃살 두께와 초고속카메라로 촬영된 자신들의 적나라한 뱃살의 모습에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고. 방송은 5일 오후 5시 20분.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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