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윤상현 이준기 신민아 김아중이 음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민호 윤상현 이준기 신민아 김아중은 드라마나 영화, CF에서 너도 나도 앞다퉈 노래실력을 뽐내는 배우들 가운데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 노래로 가요계를 점령한 배우들의 가수 성적을 공개한다.
이민호는 카스 CF에서 CM송 ‘익스트림’(Extreme)을 불러 숨겨온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이 노래는 음원사이트 몽키3에서 차트 진입 첫 주 만에 15 위에 올랐고, 엠넷닷컴 차트에서는 2주만에 전체 13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빠르게 급상승했다. 또 19 일 발표한 싱글앨범 ‘F4 스페셜 에디션2’에서 발라드곡 ‘My Everything’으로 온라인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가수 러브콜 쇄도, 윤상현
‘네버엔딩 스토리’의 원곡자인 이승철도 인정한 수준급 가창력의 소유자.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윤상현이 불러 화제를 모았고,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싸이월드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극 중 무심한 듯한 말투와는 달리 천지애(김남주 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태봉이’ 윤상현 인기와 함께 노래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 성공적 가수 변신, 이준기
연기면 연기,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기가 깜짝 가수로 변신해 선보인 맥시싱글앨범 ‘제이스타일’은 한터차트에 발매 당일 1위를 기록했고, 온오프라인을 모두 석권했다. 타이틀곡 ‘제이스타일’의 히트로 앨범에 함께 수록돼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혼잣말’ ‘아임 레디’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 신비로운 매력, 신민아
유희열 소품집 ‘여름날’의 수록곡 ‘즐거운 나의 하루’와 영화 ‘고고 70’ ‘키친’ 등에서 보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신민아는 최근 러브홀릭스의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미라클 블루’에서 세련되고 몽환적인 느낌의 곡을 잘 살려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고, 뮤직 비디오가 공개된 후 엠넷닷컴, 몽키3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부르면 히트, 김아중
김아중이 부르면 무조건 뜬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녀가 부른 노래 하나하나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마리아’로 빼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던 김아중은 또 한번 마이크를 잡고 부른 노래 ‘오버더 레인보우’와 ‘붉은 노을’이 음원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몽키3 ㈜와이즈피어)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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