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현우 기자]

지난해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애완남키우기-나는 펫' 시즌1을 통해 까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던 청미가 10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털어내고 가수로 데뷔한다.

디지털 싱글앨범의 첫번째 곡 '내가 뭘'은 관능적인 섹시미를 자아내는 펑키록 스타일의 노래로 청미의 보이스를 잘 드러내고 있다. 남자를 믿지않는 까칠한 여자와 클럽에서 잘나가는 남자의 만남을 노래한 ‘내가 뭘’은 어느 때 처럼 쉽게 여자에게 접근했던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빠지지만, 남자를 믿지 않는 여자는 다른 남자와 다른 뭔가를 보여달라는 내용이다.

1976년생인 청미는 올해 서른셋이다. 지난 10년간 연기자와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를 거듭하던 끝에 ‘나는 펫’에 출연하게 되며 얼굴을 알리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하게 됐다.

가수 데뷔와 동시에 청미는 4월 5일부터 케이블 채널 YTN스타 '청미의 까칠한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미의 까칠한 뉴스’는 주간 연예 종합뉴스로 청미는 ‘나는 펫’에서 함께 출연했던 임세혁과 함께 진행자로 데뷔하게 된다.

한편 청미는 6월 중 방송 예정인 드라마에 캐스팅된 상태며 4월 중 크랭크 예정인 영화에도 캐스팅이 완료돼 연기자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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