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신인 연기자 4인방 박희본, 정민진, 최종윤, 김보미가 안방극장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20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시티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사랑’(연출 문영진)에 나란히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채나리 역을 맡아 이기적인 호텔 재벌가 외동딸로 변신, 돈 때문에 자신을 공주 대접하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을 열지 못하는 자존심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SBS ‘칼잡이 오수정’ 출연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정민진은 이번 작품에서 어머니 수술비 때문에 친구를 속이지만 우정 때문에 갈등하는 성원 역을 맡아 내면 연기를 선사한다.
MBC ‘내 인생의 스페셜’을 통해 데뷔한 최종윤은 이번 드라마에서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출연, 세련되고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팬택앤큐리텔 ‘지니’ CF, MBC 드라마 ‘에어시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댄서 인 더 레인'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최종윤은 절권도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와 부드러운 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룹 ‘밀크’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김보미 역시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배우 김보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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