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티아라와 2PM 도전에 나섰다.
경북 영덕 창포마을로 떠난 패밀리는 1월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패떴)에서 새벽일 대게잡이가 걸고 여장을 했다. 박해진 유재석 김성수 김종국은 2PM의 ‘하트비트’를, 빅뱅 대성 조한선 윤종신 김수로는 티아라의 ‘보핍보핍’을 선보였다.
이어 나선 나선 것은 유재석팀. 박해진 유재석 김성수 김종국은 차가운 바닥에 누워 박력있는 군무를 선보였다. 새벽일을 피하기 위해 신들린 듯한 립싱크를 선보이고 ‘갸냘픈 그녀들은 가라’를 외치며 팜므파탈다운 박력있는 군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여장한 패밀리들의 색다른 매력과 함께 새롭게 해석된 티아라의 '보핍보핍'과 2PM의 '하트비트'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승자가 된 것은 대성팀. 한편 이날 새벽일이 걸린 미스 패밀리 선발대회는 패배한 유재석 팀은 대게잡이를 위해 엄동설한 차디찬 겨울바다에 나섰으나 높은 파도로 인해 조업을 포기하고 눈물을 보이며 돌아왔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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