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서진이 요요미와의 결혼에 당황했다.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동생의 단발을 요구하는 박서진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니가 한 번 드라이하고 나면 얼마나 털이 많은 지 아나"라며 동생 박효정에게 단발을 권했다. 앞서 그는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동생의 버킷리스트에 '단발머리로 컷트하기'를 적은 바 있다.

박서진은 "저번에 보니까 단발 잘 어울리더라"라며 적극적으로 단발을 권했다. 심지어 그는 "더 이상 코디 분 이야기를 꺼내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박효정은 "그러면 그걸 안 지키면 요요미 씨랑 결혼하기"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에는 과거 박서진이 홍지윤보다 요요미가 좋다는 말에 거짓이라 했다가 전기 공격을 당했던 장면, 박서진에게 "사랑해"를 외쳤던 요요미가 소환됐다. 박서진은 당황하면서도 약속의 새끼 손가락을 걸어 눈길을 잡았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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