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와 이혼을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5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정준호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하정은 ‘동치미’ 첫 출연에 남편 정준호의 반응으로 “정준호가 약간 긴장하더라. 이야기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적당히 살살하고 오라고. 말이 많으면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히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준호가 말이 많지 않느냐는 반응에 이하정은 “제가 말할 기회를 안 주는데 저를 경계하더라. 계속 ‘동치미’에 나갈까봐 겁이 나나 보다”고도 말했다.

이어 이하정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꺼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속으로도 한 적은 없다. 내가 또 어떤 남자를 만나서 새로 적응할 수 있을까? 이 사람을 이해하고 데리고 사는 게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좋지 않을까. 이미 잘 알아서 편한데”라고도 말했다.

양소영 변호사가 “오랜만에 ‘동치미’에 나왔는데 분위기가 안 솔직하게 바뀌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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