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어버이날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준희는 지난 5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버이날을 만든 사람 칭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준희가 남편, 어머니와 함께 서울 강남구의 5성급 호텔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김준희는 세련된 블랙&화이트 패션으로 의류 사업가다운 면모를 인증했다.

김준희는 “식당에 가니 다들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던데, 어버이날이라는 날을 만들어 준 덕에 그래도 한번씩 부모님이랑 시간 보낼 거 아니에요 그쵸? 부모님께 잘합시다 우리. 매일 카톡하고 매주 만나는 엄마지만 오늘은 어버이날 기념 사진”이라고 덧붙였다.

연 매출 100억 원대 쇼핑몰을 운영해 화제를 모았던 김준희는 지난 1월 “계속되는 고물가에 원단, 공임은 계속 오르는데 가격 정책을 지켜내기 위해 마진을 계속해서 줄이다 보니 사실 쉽지 않았다”라며 “이런 현실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오랜 고객 여러분들 덕분에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지만, 온라인상에서 몇몇 이기적이고 무례한 분들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시달림에 제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20년 동안 운영하던 쇼핑몰과 브랜드를 이제 모두 내려놓게 됐다. 저는 이제 패션디자이너, 디렉터로서 저의 새로운 하이앤드 패션브랜드를 멋지게 준비하겠다!”라고 향후 행보를 알렸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5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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