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한류 배우를 증명했다.
5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79회에서는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양심 가전' 특집에 나와 감동을 줬던 홍콩인 커플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났다.
- ▲ MBC ‘놀면 뭐하니?’ 캡처
- ▲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네 사람이 카페에서 나오자 어느새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제작진은 "이경이를 알아보고 기다리셨다"며 이들이 모두 이이경과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음을 전해 이이경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이경이 "어떻게 나를 아냐"고 묻자 팬들은 이이경이 나온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봤다고 밝혔다.
이후 주우재의 안내로 간 차찬텡에서도 이이경을 알아보는 팬이 등장했다. 팬이 "영화 나온 거 봤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라고 하자 이이경은 반색하며 "그 드라마에서 제 역할이 나쁜 남자였잖나"라고 말했다. 이에 팬은 "다른 드라마에선 착한 역할도 했지 않냐. '괜찮아'라고 하는"이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알고 있었냐, 오마이갓"이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이미주는 "왜 이렇게 유명해"라며 이이경의 인지도를 신기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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