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44세에 둘째를 출산한 이정현이 노산 후유증을 고백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이 둘째 딸 서우를 출산한 후 복귀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방송에서 이정현은 둘째 딸 서우를 두고 "첫째 딸 서아도 순한 아기였는데 더 순하다"며 "두 달 반부터 완벽하게 6시간 이상 잔다. 8시간 잘 때도 있다. 어떨 때는 제가 깨워서 분유를 먹일 정도로 통잠을 빨리 자줘서 너무 고마운 아기다. 완전 효녀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면서는 "노산이니까 손목이 나갔다"면서 앓는 소리를 하기도.

또, 육퇴 후 의사 남편에게 소주 한잔하고 싶다고 청한 이정현은 "이제 커피도 마시고 소주도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혹시 셋째 생각도 있냐"는 말에 이정현은 "안 된다. 나이도 많다. 이제는 아니다"고 손사래를 쳤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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