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25기 영숙이 영철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자신에게 써달라고 구애했다.

4월 1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5기 영수, 현숙, 영식, 옥순, 영철, 순자가 슈퍼데이트권을 땄다.

옥순은 슈퍼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고민하며 “영호랑 광수 중에 고민하고 있다. 영호는 표현하는데 광수는 관찰자 입장이다. 별다른 액션이 없으면 영호에게 쓸 거다. 광수가 변화를 보이면 고민할 거다. 영호와 잘되면 걸음걸이 교정부터 해줄 거”라고 말했다.

영숙은 데이트도 못 해보고 슈퍼데이트권도 따지 못하자 “난 진짜 어떻게 이렇게 기구한. 역대급이다. 적극적으로 해볼 타이밍도 늦었다. 다들 마음이 확고한 상태에서”라고 하소연했다. 옥순은 “오늘 열심히 해봐라”고 응원했고, 현숙도 “영철과 대화를 해봐라. 내가 영철에게 쓰고 영철이 쓰면 된다. 합의하면 된다”고 영숙을 배려했다.

영숙이 “부끄럽다”고 하자 옥순은 “더 파고 가라. 더 과감하게 입고 가라”고 농담했다. 현숙은 “(데이트) 한 번 나가봐야지”라고 거듭 말했다.

영숙은 영철을 찾아가 “나는 슈퍼데이트권 따면 오빠에게 쓸 거였다. 나 친해지면 재미있다”며 “나 진짜 식당에서 제대로 된 밥 한 끼 먹고 싶다”고 어필했다. 데프콘은 “저런 말을 하는 건 다 내려놓은 거”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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