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상순이 운동하는 근황을 공유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했다.

한 청취자는 "운동하기 너무 귀찮다. 누가 내 몸 좀 알아서 움직여줬으면 좋겠다. 도대체 식이조절하면서 운동까지 어떻게 하라는 거냐. 나만 힘든가"라고 문자를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힘들죠. 근데 힘들어야지 좋은 결과가 있다. 힘들지 않고서 좋은 결과를 바라는 건 오만이라고 하나?"라고 웃으며 "좀 힘들어도 하고 나면 좀 뿌듯하지 않냐. 저도 오늘 필라테스 가기 너무 귀찮았는데 갔다.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면 참 뿌듯하다. 그 맛에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근데 중간이 너무 힘들다. 그게 문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상순은 운동하러 가기 싫어 이효리에게 '필라테스 안 간다고 전화해 달라'라고 한 적이 있다며 "그러다가 결국 간다. 가기까지가 문제고 가고 나면 기분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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