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송수이가 귀신으로 변신한다.

4월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송수이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에 수살귀 '옥임'으로 출연한다.

4월 18일 첫 방송되는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는 '육신쟁탈' 판타지 로코다.

송수이가 맡은 수살귀 '옥임'은 중궁전 후원 우물에 사는 섬뜩한 귀신으로, 무녀 여리와 만나게 되며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송수이는 이번 작품에서 '금쪽이' 여동생, 남장여인에 이어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송수이는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끼인시대’, ‘연애혁명’, 남장여인에 도전한 '러브웨이브'를 비롯해 '금쪽이' 연기를 펼친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출연, 눈도장을 찍었다. 또 모델·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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