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장서희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16일 “장서희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평생을 함께 살아왔지만 정작 마음속 이야기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은 감성 힐링 프로그램이다. 때론 거칠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아버지라는 존재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가까워지는 진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장서희는 스튜디오 패널로 참여, 자신만의 시선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에서는 장서희의 개인적인 가족사나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언급도 일부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딸로서 전하는 솔직한 감정과 공감 어린 메시지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서도 진심 어린 리액션과 따뜻한 조언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카리스마 있고 단단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장서희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많은 인기작을 통해 안방극장의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은 배우다. 강한 감정선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복수극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왔다. 이번 예능 출연은 연기 인생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자, 진정성 있는 성장의 순간으로 남을 전망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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