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준호가 이상민의 만행을 폭로했다.

4월 1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성직포맨 불교 성진 스님, 개신교 김진 목사, 천주교 하성용 신부, 원불교 박세웅 교무가 출연했다.

김준호는 이상민의 죄를 폭로하겠다며 “입만 산 죄다. 회식 때 본인이 입던 명품 잠바를 선물로 줬다. 갑자기 다시 달라더니 카메라 앞에서 다시 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내가 그랬다고?”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성진 스님은 “세 치 혀로 잘못을 저지르면 혀가 문제다. 발설지옥이라고. 혀를 뽑는다. 혀를 최대한 늘려서 소가 경운기로 밭 갈듯이 간다”며 불교에서 세 치 혀로 잘못을 저지르면 가게 되는 발설지옥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미안하다. 내가 괜히 고발했다. 발설지옥은 세다. 혀를 쟁기로 갈아버린다”며 이상민에게 급히 사과했다. 임원희는 “혀가 또 자라서 또 간다”며 발설지옥의 무서움을 말했고 김준호는 “더 무섭다”고 했다.

이에 김진 목사가 “예수 믿어라. 간단하다. 우리는 한 번에 불지옥으로 간다”고 하자 성진 스님은 “우리는 지옥에서 나올 수 있다. 나오면 새 몸을 준다. 제가 아는 기독교 지옥은 가면 끝이다. 못 나온다”고 비교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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