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세븐틴 호시가 지드래곤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4월 15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세븐틴 호시, 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는 지난달 10일 싱글 1집 'BEAM'(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동갑내기'는 "96 하면 용띠 형들 다음 우리죠"라는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우지는 "용띠 형들은 지드래곤, 태양 선배님이다. 저희가 생각했을 때 남성듀오의 그림을 정말 멋있게 그렸던 분들"이라며 "이 곡을 만들 때부터 '우리다운 게 뭘까?'를 고민했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얘기해 보자. 리스펙이 담긴 가사도 그냥 저절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MBC 예능 '굿데이' 촬영으로 빅뱅을 만났던 호시는 "진짜 너무 천사다. 형들 녹음하는 거 보면서도 공부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너무 잘 성장해서 촬영도 하고 지드래곤 형이랑 연락하는 사이가 됐다"며 치켜세웠다.

호시의 주사는 지인에게 전화하는 것. 장도연이 "술 먹고 지드래곤 형한테 연락한 적 없냐"고 묻자 호시는 "저도 사실 I(내향형)다. 형들한테는 연락을 잘 못한다. 지용이 형한테는 전화만 두 번 드렸다"고 수줍게 말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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