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11월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공중화장실이 카페로 so cool! 힙하다 힙해 춥다 추워. 커피는 너무 맛있었고 그래서 원두도 샀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런던의 한 카페를 찾은 박하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커피 한 잔을 손에 든 박하선은 멋들어진 거리와 카페 입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남기고 있다. 그레이 색상의 코트에 버건디 팬츠, 깔맞춤한 H사 명품백을 멘 박하선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끈다.

다만 박하선은 허당미를 잊지 않았다. 가방과 스카프가 바닥에 쓸리는 것도 개의치 않으며 황급히 냅킨으로 흘린 커피를 닦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박하선은 "또 커피 흘렸어. 나는 정말 왜 이럴까. 삶이 유툽각이야. 그래서 내년에…더보기"라는 센스 넘치는 푸념을 늘어놓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큐트", "힙하시고 예쁘시고 멋지고 사랑해요", "감기 조심해요" 등의 댓글을 통해 팬심을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