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이 미라이에게 닭다리를 양보하며 마음을 얻었다.

10월 14일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는 한국 배우 이현진과 일본 가수 미라이가 속초 여행했다.

이현진과 미라이의 속초여행이 계속됐다. 두 사람은 각자 카라반에서 자고 일어나 라면으로 해장하고 믹스커피를 마셨다. 미라이는 라면은 물론 믹스커피까지 맛있게 먹으며 복스러운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이현진이 미라이를 데려간 곳은 통닭집. 이현진은 “한국에는 1인 1닭이라는 말이 있다”고 말했고 미라이는 닭 1마리를 혼자 먹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현진은 닭다리를 좋아하는 미라이에게 “내 다리도 다 줄게요”라고 배려했다.

이현진은 미라이에게 닭다리를 뜯어줬고 미라이는 “큰일이다. 다정함에 익숙해져 버릴 것 같아서 무섭다. 일본에 못 돌아갈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현진은 “아주 좋은 현상”이라며 흐뭇해했다.

이미 각자 닭 1마리와 닭똥집까지 먹은 상태에서 이현진은 미라이를 위해 닭과 닭강정을 추가했다. 최다니엘이 “20마리 먹은 거냐”며 과장하자 이현진은 닭 3마리에 닭강정, 닭똥집까지 총 5마리 정도 먹은 것 같다고 했다. (사진=MBN ‘혼전연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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